송창섭 | 여수 개도 마당바위

1항차 새벽 1시 출조는 포기하고

2항차 새벽 3시 배로 

당두호로 개도로 출조

이미 평일이지만 작은산과 큰산 쪽은 인산인해로 

통신여쪽도 마땅한 곳이 없었다.

초소 신병훈련소를 지나

마당바위 동네 낚시터에 내렸다.

수심은 4~ 7m

좌에서 통신여쪽으로 갈수록 깊어지는 여밭 포인트

겨울 포인트로는 그닥 달갑지 않는 포인트에 내렸다.

이시기에는 10~15m

정도 나와야 사짜급을 기대 할수 있는데

역시나 씨알은 가을 철없는 감성돔 씨알이 마릿수로

나왔고 방생사이즈들이 대부분이 였다.

그나마 쓸만한 씨알은 포스팅 사진 찍다가 손맛만 안겨주고

벗겨지고 

방생 방생 방생 

그나마 세마리도 35를 넘지 못해서 조황 사진만 찍고

바다로 돌려 보내고 철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