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 여수 감성돔 조항 입니다

몇일전 낚시 동호회 에서 같이  활동했던 후배로 부터 연락이 옵니다

원도권 포인트 감성돔 출조 연락 입니다

이래저래 하다가 원도권 출조  포기하고 후배가 가기 싫어하는 여수로 출조지를 정합니다. ㅋㅋ

퇴근하고 준비해서 후배가 있는 경산으로 가서 도킹해서 여수로 출발

오전 2시 넘어 돌산항 도착 합니다

잠시 쉬다가 3시경에 패키지 밑밥 준비 합니다.

밑밥 준비중에 선장님이 포인트 도착하면 5시 정도 되는데 도착하자 마자 바로 낚시를 시작 하라고 합니다 

이유는 해가뜨면 잡어가 너무 많아 잡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동트기전까지 두어시간 휴식을 취할 생각이었는데 난감 하네요

4시경 출항 

포인트 도착전 까지  배에서 짬 휴식.

포인트 도착...물은 날물이 진행중이고 14물...

포인트는 겟바위가 높고 발판도 편하고 무엇보다 바람을 막아줘서 포근 합니다

채비 준비전에 선장님이 일러준 포인트집어를 위해 밑밥 40주걱 가까이 넣어주고 채비셋팅!

낚시대 아피스 베테랑줌기 1호대 릴 2500번 원줄 2.5호 목줄 1.5호 찌 1.2호 바늘 감성돔 3호 미끼 크릴로 셋팅

첫 캐스팅에 바로 입질이 들어오네요 

수면에 다 띄우니 37~8정도 되는 감성돔 입니다

겟바위가 높아 후배가 틀채를  대는데 놓쳐버립니다.

아....

아쉽지만 곧바로 밑밥주고 다시  캐스팅을 하지만 입질은 없고 여가저기 조사님들 하선 한다고 낚시배 서너척이 주변을 왔다리 갔다리 하니 낚시가 더 안되는듯 합니다

그 뒤로 한동안 입질도 없고 잡어도 붙어서 미끼를 온수수로 변경후 동트고 난뒤 부터 입질이 시작 됩니다

띄엄띄엄 감성돔이 물어주어 쉬는 시간없이 낚시를 했습니다

특정 시간에 입질이 집중 되는게 아니라 띄엄띄엄 장기적으로 입질이 들옵니다

서너마리 포혹후 4짜 한마리만 물어달라고 말했는데 진짜로 4짜 한마리가 물어 줍니다 ㅎㅎ

시간이 흐르다 보니 체력적으로 한계도 오고 해서 12시경에 낚시를 하는둥 마는둥 하다가 낚시를 접습니다.

조항은 감성돔 6마리, 참돔 한마리 대전갱이 3마리 입니다

목줄이 쓸려 터진것 포함하면 감셍이 9마리 정도 되네요.

재미난 출조 였습니다 

2주뒤 다이와 베틀컵 대회가 있는데  출조가 된다면 손맛을 또다시 보고 싶네요.

 감성돔 조과

 우측편 겟바위 전경

 정면에 보이는 섬 작도

 철수배 글로리아피싱

 낚시 후배가 찍어준 올 시즌 첫감성돔 출조에 첫 4짜 감성돔 가념컷!

여수 감성돔 수온이 떨어니지니 4짜 감성돔이  종종 비친다고 합니다 

손맛들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