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 동해권 벵에돔 출조

포항권 방파제에서 씨알급 벵에돔이 조금씩 비친다는 소식이 들려올때쯤 봄, 가을 벵에돔 댠골 낚시점에서 여치기낚시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오네요

해서 방파제는 뒤로 하고 여치기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맑은하늘에 새벽 동이트는 일출도 보고 기분 좋네요

 

오전부터 열심히 낚시를 시작 해보지만 잡어가 많아 크릴낚시가 조금 힘이듭니다 

시간이 흘러도 부상하는 벵에돔은 없고 복어와 자리돔 등쌀이 심해지네요

오후 접어드니 손바닥 벵에돔이 간간히 올라옵니다

철수전까지 약 20~25마리 정도 마릿수 이나 씨알이 안습이네요

동출한 초보조사가 그래도 27cm 한마리 장원을 하네요

몇일이 지나 또 출조를 합니다

 시원하게  포인트로 달립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포인트가 한산 합니다

한시쯤 되니 잡어속에서 작은  벵에돔이  보이기 시작 하네요

이때 부터  벵에돔 지목이 시작 합니다

크릴 한마리에 벵에돔 한마리 인데 씨알이 또 안습이네요 ㅎㅎ

던지면 무네요

거기다가 복어도 합세해 바늘이 무진장 날아가네요

 계속해서 방생하다가 바깐에 담아봅니다

얼마나 잡히는지 하다가  그냥포기

귀챦네요 너무 물어제겨서 ㅋ

갈바람은 무지하게 불어오고 잔씨알 벵에돔은 계속해서 물어제끼고  

그래도 철수전까지 중치급 한마리 얼굴은  보네요

 오늘 바람에 고생은 했어도 앞으로 조항이 기대 됩니다